신명기 30장 1-20절 “청종의 법” / 찬546장

Sermon  •  Submitted   •  Presented
0 ratings
· 25 views
Notes
Transcript

4월 셋째 주 그룹큐티나눔
청종의 법
신명기 30:1-20
마음 열고, 찬양과 나눔
•돌아와 돌아와(찬송 525장, 구 315장)
•지난 한 주 어떻게 지냈는지 서로의 근황을 나눠봅시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타락, 포로, 회복에 이르기까지 먼 미래의 일을 예언적으로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패역해서 하나님을 떠날 것까지 미리 알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돌아올 수 있는 길까지 미리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실 때, 그들은 기회를 놓치지 말고 돌아와야 합니다. 다시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해야 합니다.
마음 다해, 말씀과 나눔
1.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면 하나님도 그들에게 돌아오실 것입니다(1-10절).
1) 이스라엘이 하나님에게로 돌아와 말씀을 청종하면 하나님은 무엇을 약속하십니까(2, 3절)?
신명기 30:2–3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 네게 명령한 것을 온전히 따라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히-슈브) 너를 긍휼히 여기사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시되(히-슈브)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하나님도 마음을 돌이키시고, 백성을 포로에서 돌아오게 하신다.
2-3절에서 중요한 히브리어 단어는 ‘슈브’(‘돌아오다’)이다. 2절에서 백성이 돌아올 때 ‘슈브’라는 단어가 사용되었고, 3절에서 또한 하나님께서 자신의 마음을 돌이키실 때 ‘슈브’라는 동사가 사용되었다. 또한 하나님께서 백성을 돌이키실 때도 ‘슈브’가 사용되었다(3절). 이상에서 알 수 있듯이 ‘하나님의 돌아오심’과 ‘백성의 돌아옴’이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다. 백성이 돌아온다는 조건이 충족될 때, 비로소 하나님도 돌아오신다는 건 아니다.
백성이 회개하는 것 역시 큰 틀에서는 하나님의 은혜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백성에게 돌아오는 게 은혜라면, 백성이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회개다. 은혜와 회개가 만날 때 제대로 된 회복이 일어난다.
세례요한
마태복음 3:2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였으니”
예수님
마태복음 4:17 “이 때부터 예수께서 비로소 전파하여 이르시되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시더라”
제자
마가복음 6:12 “제자들이 나가서 회개하라 전파하고”
사도
사도행전 17:30 “알지 못하던 시대에는 하나님이 간과하셨거니와 이제는 어디든지 사람에게 다 명하사 회개하라 하셨으니”
성도
요한계시록 3: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하나님을 향하는 것이 참된 회개 입니다. 그리하면 무엇을 주실까요(6절)
2) 이스라엘이 다시 하나님을 사랑하고 생명을 누릴 수 있는 까닭은 무엇입니까(6절)?
신명기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생명을 얻게 하시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힘까지 주시기 때문이다.
참된 회개는 하나님을 향한 추구함입니다. 이 것이 마음에 할례를 행하는 것입니다.
구약의 할례는 육체를 통하여 언약을 계승하지만, 이 시대에는 마음을 통하여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 마음을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그 길이 생명의 길입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나아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3) 하나님은 어떤 사람에게 복을 주십니까(9, 10절)?
신명기 30:9–10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청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의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가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조상들을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모든 면에서 축복하신다. 즉 사람의 몸에서 태어난 생명으로부터 집안의 가축과 토지의 소산까지 하나님께서 복을 주신다.
모든 생명이 하나님께 기원하며, 이 땅에서 백성이 수고하여 얻은 열매도 모두 하나님께서 공급하신 것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만 사람이 이 땅에서 제대로 생명과 안식을 누리고 살아갈 수 있다.
그렇다면 성도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며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추구함을 가지고, 오늘도 뜻을 다하여, 마음을 다하여 붙들어야 합니다.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더하십니다. 제발 저는 바랍니다. 여러분의 삶이 “주님,,,너무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외침이 넘치기를요.
나눔 1 백성이 하나님에게로 돌아오는 것이 ‘죄에 대한 회개’라면, 하나님이 백성에게로 돌아오시는 것은 ‘긍휼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없다면 사람의 회개도 무용지물입니다.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에게로 돌아올 수 있었던 은혜의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나눔 2 내 힘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셨습니다. 기도조차 할 수 없었을 때, 하나님이 내 마음을 움직이셔서 영적으로 회복된 경험이 있다면 나눠봅시다.
2.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적인 결단을 촉구하십니다(11-20절).
1) 하나님의 말씀은 어디에 있습니까(11-14절)?
신명기 30:14 “오직 그 말씀이 네게 매우 가까워서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은즉 네가 이를 행할 수 있느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이스라엘 백성과 매우 가까워서 그들의 입에 있으며 그들의 마음에 있다.
하나님의 ‘명령’이 하늘에 있는 것도 아니요, 바다 밖에 있는 것도 아니라는 건 율법이 이해하기 어려운 말씀이 아니라는 의미다. 율법은 결코 실천하기 어려운 말씀도 아니며, 특별한 신학 훈련을 받은 엘리트들만 이해할 수 있는 말씀도 아니다. 율법을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율법을 이해하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순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멀리 있지 않고 이미 입에, 마음에 가까이 있다는 건 믿음을 가진 이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말씀이라는 의미다. 하나님의 말씀은 특별한 사람들에게 폐쇄적으로 허락된 게 아니라 모든 사람에게 개방적으로 열려 있다. 믿음을 가진 이는 하나님의 말씀에 청종하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다.
2)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에게 무엇을 촉구하십니까(19, 20절)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에게 선택과 결단을 촉구하신다. 아무리 말씀이 가까이 있고 열려 있을지라도 그 말씀에 청종하고자 하는 마음의 결단이 없다면 그 사람에게는 말씀이 하늘보다 바다보다 더 멀리 떨어져 있게 된다. 말씀 순종 여부에 따라 생명과 사망, 복과 저주의 길이 갈린다.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은혜를 베푸신다는 것은 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환경과 기회를 주신다는 걸 의미한다. 그런 의미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건 곧 하나님의 호의에 믿음으로 반응하는 것이다. 즉 하나님을 사랑하는 걸 말씀 순종으로 표현할 수 있다(20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거짓말하는 것이다.
나눔 3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진정으로 복된 삶입니다. 우리를 유혹하는 저주의 길은 무엇이며, 그 갈림길에서 복의 길로 가려면 어떤 각오가 필요하고 무엇을 버려야 하는지 이야기해봅시다.
설교후 찬양
찬546장 “주님 약속하신 말씀 위에서”
마음 모아, 함께 기도
삶 _ 온 마음으로 죄를 회개하며 돌아올 수 있도록 마음에 할례를 베풀어주소서.
공동체 _ 축복과 저주의 길 앞에서 우유부단하지 않고 말씀을 청종하는 길로 가게 하소서.
Related Media
See more
Related Sermons
See more